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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나우/Jetson

개발자 보드, 어떤걸 써야 할까?

by 정_나우 2021. 9. 10.

이번 프로젝트에서 컨트롤러로 임베디드 컴퓨터를 쓸 일이 생겨 개발자 보드에 대해 조사를 간단하게 해보았다.

 

임베디드 컴퓨터라 함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쓰는 컴퓨터는 이것저것 기능이 되는데, 얘네는 특정 기능만 할 수 있도록 작게 만든 컴퓨터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아두이노, 라즈베리파이.. 등등)

 

하지만 AI기능을 탑재하기에는 아두이노, 라즈베리파이로는 성능면에서 부족한 점이 많다.

 

그래서 요즘에는 아두이노나 NI사의 RIO들에서 이런 미니 컴퓨터로 넘어가는 추세인거 같다.

 

 


 

 

개발자 보드가 어떤게 있는지, 뭐가 제일 괜찮은지 알아봤다.

대중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보드들

IC뱅큐에서 AI기능이 탑재된 로봇 키트를 젯슨 나노, 라즈베리파이4, 라떼판다로 각각 작동시켜 봤는데 젯슨나노가 성능이 제일 좋았다고 한다.

 

이거 하나로 젯슨이 제일 좋다고 할 순 없지만 비슷한 가격대끼리 비교하면 NVIDIA가 제일 성능이 좋다는 뜻 아닐까..?

 

아무튼 나는 인공지능 관련 공부를 하기 때문에 GPU가 있는 젯슨을 쓰는게 맞는 거 같다.

 

 


 

 

NVIDIA에서는 젯슨 나노 말고도 다양한 오픈소스 보드를 출시했는데, 비교를 해보겠다.

빨간 네모 내가 친거 아님. 원래 이미지가 그런거

2014년에 TX1을 시작으로 2017년엔 TX2를 출시했다. 얘네는 너무 예전 모델이라 논외로 하고. (살 일도 없고, 이제 팔지도 않을듯)

 

자비에 agx는 성능은 제일 좋다. 하지만 그 대신 가격이 제일 높고, 덩치가 크다는 단점이 있다. agx는 2018년에 출시되었다.

 

2019년에 출시된 젯슨 나노는 가성비 버전으로, 애초에 나올 때부터 로봇 만드는 걸 취미로 하는 사람들을 위해 나온 제품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대중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보드이다. 가격도 15만원으로 저렴한 편이고, 크기도 매우 콤팩트한 편이다. 필자도 간단한 공부용으로 사용 중이다. (라떼판다는 윈도우 용, 젯슨은 리눅스 용)

 

그리고 작년에 나온 자비에 NX가 제일 최신 모델이다. 나노만큼 컴팩트하고, 가격이나 성능 부분에서도 자비에보다 살짝 못 미치는 수준이라 상당히 합리적인 보드가 아닐까 싶다.

 

아무튼 결론은 그냥 NVIDIA에서 파는 최신모델을 사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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